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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는 잎이 넓고 향이 나는 꽃이 피는 방향성 식물이다. 세이지 추출물은 수 천 년 전부터 약용식물 요법에서 매우 귀하게 써왔다. 세이지의 에센셜 오일은 소염작용과 살균작용뿐만 아니라 소독 효과도 있다. 이 오일은 깨끗하지 못한 지성피부를 청결하게 해주는 제품에 쓰이는 성분이다. 세이지 추출물은 피부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세이지를 우려낸 물은 추지질환이나 잇몸에 피가 날 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치료제다.한 가지 주의할 점은 세이지 오일은 아주 소량만 사용해야 하고,특히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게게는 절대 사용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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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마이드는 피부의 각질층에 존재하는 지방 성분이다. 지질의 일종으로 각질층을 탄력있게 하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피부가 외부 자극에 대항하는 보호막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부가 곱고 탄력있는 상태를 유지하도록 세포의 기능을 강화한다. 화장품에 사용되는 식물성 세라마이드는 세포의 활동을 안정시키고,피부가 수분을 함유하는 능력을 높여 준다. 그 결과 피부는 건강을 되찾고 주름 형성을 늦출 수 있다. 피부결이 더욱 고와지고 외부 자극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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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가 원산지인 이 방향성 식물의 독특한 향은 매우 유명하다. 선백리향은 강한 살균 작용이 있어 면도 후에 사용하거나 피부를 청결하게 하는 토너로 쓰인다.프랑스 남부 지역에서 많이 자라는 선백리향은 약용식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차로도 이용돼 꿀을 넣어 마시면 기관지염,백일해,상기도에 발생한 카타르 성 염증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기침을 잦아들게 해주고 거담 작용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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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씨에서 추출한 오일은 불포화지방산을 포함해 피부 보호와 보습에 좋은 역할을 한다. 살구 씨 오일은 아몬드 오일과 비슷한 성질이 있다. 또 화장품 제조 시 크림과 같은 성질의 점성을 내는 데 사용한다. 필링 제품의 성분으로 쓰는 곱게 분쇄된 살구 씨는 피부 표면의 죽은 세포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아몬드 오일은 귀하기 때문에 이것과 거의 동등한 정도의 우수한 품질을 갖고 있는 살구 씨에서 얻는 오일을 대체품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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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땅에서 자라나는 관목인 산자나무의 열매는 둥근 오렌지색이다. 뮈슬리와 요구르트에 시럽 형태로 혼합되는 산자나무 열매는 비타민C의 함유량이 매우 높다. 화장품에서는 열매의 과육을 저온에서 압착해 얻은 오일을 사용한다. 이 열매에서 얻는 오일은 햇빛에 노출돼 자극을 받았거나 트고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가 활성산소로부터 공격받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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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에서 추출한 순도 높은 비즈왁스흰색이나 노란색을 띠며 화장품 성분으로 오래전부터 사용한 전통이 있다. 비즈확스는 크림 유형의 화장품에서 유악액을 안정시키는 기능이 있다. 여서 성분이 적당히 혼합되도록 1~3% 정도의 비즈왁스를 소량 배합하며 색조 화장용 펜슬에 쓸 때는 경도를 높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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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조직은 식물학 용어다. 식물의 줄기나 뿌리의 끝에 있는 조직으로,빠르게 분열하는 세포로 돼 있다. 자연 속에 무한대로 존재한다. 이 성분이 피부에 영원한 젊음을 선사한다는 소문은 허구로 밝혀졌다. 분열조직이 젊음의 샘은 될 수 없지만 몇 가지 장점이 있다. 햇빛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해 주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주범으로 알려진 활성산소를 포획하는 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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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지는 오래전부터 요리에 사용된 식물이다. 거친 잎이 특징인 보리지는 씨앗에서 오일을 추출한다. 씨앗에는 필수 지방산인 리놀렌산,알파리놀렌산,감마리놀렌산 등이 풍부하다. 보리지 오일은 소양증,건조한 피부,거친 머리결,약한 손톱 등을 개선하는 데 유용하다. 또 피부가 수분을 유지하도록 피부 탄력을 지켜주는 보리지 오일은 염증이 쉽게 나는 지성 피부에 적당하다. 푸른 색의 아름다운 꽃이 피는 보리지는 확실한 치료효과를가진 식물이다. 이 식물에서 얻은 추출물을 넣은 습포는 부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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