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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다미아 씨 오일은 태평양 주변의 열대 지방에 분포한 관목에서 얻는다. 이 오일은 피부에서 분비되는 피지의 성분과 매우 비슷하다. 팔미트레인산이라는 매우 귀한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건조한 피부 보호에 효과가 좋다. 마카다미아 씨 오일은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매끄럽게 보이게 하는 효과도 내 화장품 원료로서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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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카 오일도 티트리 오일처럼 도금양과에 속하는 식물에서 추출한다. 마누카 오일에선 과일 향이 난다는 점이 다르다. 마누카 오일은 잎,얇은 가지 등을 증류해 얻는다. 양이 많지 않아 티트리 오일보다 훨씬 비싸게 거래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마누카 오일은 품질의 차이가 매우 심하다. 반드시 '시네올' 함유량이 3~4%가 넘지 않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피부를 자극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제품 속에 포함된 이 성분의 농도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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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힙의 열매를 압착하면 강한 활성 성분이 들어 있는 오일을 추출할 수 있다. 다중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C가 풍부한 로즈힙 오일은 건조한 피부에 보습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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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틴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우유,계란 노른자위,식물성 오일 등에 많이 포함돼 있다. 보습기능으로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고 피부가 호라성 물질을 흡수하도록 도와준다. 피부 세포에 활성물질을 전달하는 리포솜을 만들기 위해선 특수한 레시틴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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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밤의 신선한 잎을 손가락 사이에 넣고 비비면 레몬 향이 난다. 이런 이유로 레몬밤을 레몬 향이 나는 식물군에 포함시킨다. 레몬밤의 에센셜 오일은 잎에 분포된 분비샘에서 얻는다. 레몬밤은 타닌 성분,쓴맛이 나는 물질 등을 포함한다. 화장품 산업에서 피부 진정 작용과 아정 효과가 뛰어나 복합성 피부용 크림과 토너에 사용되고 목욕물에 첨가하는 성분으로도 쓴다. 레몬밤과 서양 보리수 꽃에서 얻는 차는 피부의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이 차에 천을 적신 다음에 물기를 약간 빼고 얼굴에 붙여 30분 정도 스며들도록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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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꽃에서 얻은 에센셜 오일은 향수에 가장 많이 쓰이면서도 우수한 품질을 지닌 향으로 인정받는다. 방향제와 화장품 조성성분으로 쓰는 라벤더 오일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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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털에서 추출하므로 향이 좋지 않고 농도가 높은 지방 물질이다. 하지만 자기 질량의 20%에 해당흐는 수분과 결합하는 능력이 잇어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공급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성분이다. 순수한 양털 기름은 산패하지 않고 곰팡이가 피지도 않고 미생물도 번식하지 않는다. 산 성분을 포함하지 않는 리놀린은 우리 피부가 분비하는 피지와 매우 비슷하다. 크림 유형의 화장품에 보형제로 사용되는 리놀린은 거칠고 튼 피부를 부드럽고 곱게 만들어 준다.
그러나 양털에 뿌려진 살충제로 인해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라놀린의 대체품이 있다. 쉐어버터가 대표적인 성분이며,라놀린과 비슷한 점성을 낼 수 잇는 것으로는 세틸알코올,비즈왁스,세틸팔미테이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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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오일은 저온에서 압착하는 과정에서 얻으며 천연 항산화제 성분이 들어 있어 잘 부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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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는 마약으로 이용돼 약용식물 요법에선 오랫동안 사용을 금지해 왔다. 오늘날에는 THC(마약에 포함된 환각 물질)농도가 거의 제로 수준인 대마가 다양하게 재배되고 있다. 대마의 씨앗에서 추출한 오일은 감마리롤렌산,비타민 등이 매우 풍부하다. 대마 오일은 마사지를 할 때와 같이 피부가 원활하게 작용하도록 할 때 그 기능을 촉진하기 위해 쓴다. 기초 제품에선 크림과 토너에 사용하고,샴푸에는 기름기를 제거하는 용도로 쓴다. 대마 오일은 부드러운 성질을 갖고 있어 신경성 피부염처럼 문제성 피부나 쉽게 자극받는 피부에 쓸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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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성분이 많은 당근 추출물은 카로틴이 매우 풍부하다. 화장품에선 주로 크림 유형에 쓴다. 당근에 들어있는 레시틴은 치료효과가 우수하다. 당근은 각질의 활동을 정상화해 피부 결을 곱게 만든다. 크림에 색을 내지는 않지만 매우 연한 갈색 톤을 준다. 당근 오일은 오렌지색에 가까운 노란색을 띠어 크림과 화장수를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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