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좋은 화장품 회사들은 '화장품 기초 4종 세트'를 발명(!) 했다. 소비자들이 사지 않고는 못배기게 의식교육을 철저히 시켰다. 물론 이는 미디어 광고와 보도를 통해서다. 기초 4종 세트는 스킨,로션,에센스,크림을 말한다. 충분히 학습이 된 여성들은 이 순서대로 차례차례 화장품을 발라야 한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기초 4종 개념이 선진국엔 거의 없다고 지적한다. 또 피부는 무려 70%가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고, 30%만 피부관리의 몫인데도 많은 여성이 화장품만 잘 쓰면 예뻐진다고 착각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화장품 회사들은 제품을 파는 게 아니라 여성들에게 '나도 예뻐질 수 있다'는 꿈을 파는 영리업체임을 잊어선 안될 것 같다. 



  
by A&Z 2010. 12. 1. 23:55


                   구          분                     표       시                  해          석
 M (MFD,MFG는 Manufactured를 뜻함)  (1) M01.12.10
 (2) M1033507
(1) 2010년 12월 1일 제조
(2) 10은 2010년,335는 335번째 날(12월 1일),07는 생산라인
 Alphabet  L10C01  L은 알파벳 순서로 12번째이므로 12월, 10은 2010년,C는 생산공장,01은 날짜(2010년 12월 1일 C생산공장에서 제조됨)  
 PROD(PRODUCTION DATE)  PROD 01.12.2010  2010년 12월 1일 생산됨
 EXP(EXPIRY DATE)  EXP 01.12.2010  유통기한(EXP)이 2010년 12월 1일까지
 BBE 또는 BE(Best Before)  BBE 01.12.2010  가장 좋은 품질을 유지하려면 2010년 12월 1일 이전까지 사용
 M+숫자  6M, 12M  제품을 개봉한 뒤 6개월,12개월이 사용 기한











by A&Z 2010. 12. 1. 07:45



(1) 정제수(물) 
화장품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최근엔 녹차수,빙하수 등 기능적인 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2) 유성원료 
피부가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게 하고, 손으로 만질 때의 느낌을 좋게 한다. 오일류(올리브 오일,동백 오일), 왁스류(호호바 오일,카나우바 왁스),고급 지방산류(라우릭 산,스테아릭 산), 고급 알코올류(세틸알코올,이소스테아릴 알코올),탄화수소류(스쿠알렌,세레신),에스테르류(이소프로필 미리스테이트,다이소스테아릴말레이트) 

(3) 계면활성제
두 물질의 경계면에 붙어 성질을 확 바꿔주는 물질이다. 유화제(물과 기름을 잘 섞이게 하는 물질),가용화제(적은 양의 기름을 물에 투명하게 녹이는 물질), 분산제(고체 입자를 물에 고루 퍼뜨리는 물질),습윤제,소포제,세정제로 쓴다. 대표적인 성분은 폴리옥시에틸렌,암모니아라우릴황산,라우릴황산나트륨,올레핀황산나트륨 C14-16등을 들 수 있다. 

(4) 보습제,폴리올 
대표 성분은 글리세린,프로필렌글라이콜,부틸렌글라이콜,폴리에틸렌글라이콜,솔비톨,히알론산나트륨.

(5) 폴리머
끈적끈적한 성질(점도)과 제품의 안정성을 유지하게 한다. 대표 성분은 구아검,크산탄검,메틸셀룰로오스,알긴산염,폴리비닐알코올,에틸렌옥사이드,벤트나이트

(6) 색소 
대표 성분은 타르색소,천연색소,무기안료. 

(7) 방부제 
국내에선 69종의 방부제를 쓸 수 있게 돼 있다. 대표 성분은 파라벤,이미다졸리디닐 우레아,페녹시에탄올,페노닙.

(8) 향료 
기업 노하우라는 베일 속에 가려져 있다. 어떤 성분인지, 얼마나 배합되는지 소비자는 알 수 없다. 

(9) 효능 원료 
피부에 효능이 있다고 화장품 회사들이 내세우는 원료. 








    
by A&Z 2010. 11. 14. 01:33


립스틱과 립글로스의 장점만 빼내 색깔을 돋보이게 하는 립글로스 제품이 최근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고 화장품업계의 권위있는 전문지 장업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제품은 립스틱처럼 색깔은 진하고,립글로스처럼 부드러운 것이 큰 특징이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by A&Z 2010. 11. 8. 00:46



화장품 성분 가운데 피해야 할 것들엔 어떤 것이 있을까.
 
(1)디부틸히드록시톨루엔(DHT) : 산화방지제.피부장해, 과민성의 원인
(2)미네랄 오일 :화학성.용제,피부 컨디셔닝제,피부 호흡 방해
(3)부틸하이드록시아니솔(BHA) :항산화제,발암성 물질 
(4)소디움라우릴황산염:계면 활성제,세정제. 발암물질,백내장
(5)소디움라우레스황산염:계면 활성제,세정제. 발암물질,백내장
(6)소르빈산 :화학성,방부제(합성보존료)
(7)아보벤젠 = 파르솔 1789,부틸메록시 디벤조일메탄 : 피부에 활성산소, DNA파괴 발암 
(8)옥시벤존 = 벤조페논-3 : 살균제,자외선 흡수제. 발암,알레르기,급성치사 독성
(9)이미다졸리디닐유레아,디아졸리디닐유레아,디엠디엠히단토인 : 방부제,피부 자극
(10)이소프로필알코올 = 프로필알코올,프로페놀,이소프로페놀,러빙알코올 :두통,구토,혼수상태
(11)인공향료 : 피부발진
(12)티몰 : 방부제. 순환기 장애
(13)트리에탄올아민(TEA) :방부제와 작용하면 발암물질 생성
(14)트리이소프로파놀아민 : 유화제,피부건조
(15)트리클로산 : 항균제. 간.신장에 유해 
(16)파라벤 = 파라옥시안식향산에스테르 : 방부제. 발암,피부노화,정자수 감소
(17)페녹시에탄올 : 방부제. 눈의 점막에 심각한 자극 
(18)폴리에틸렌글리콜(PEG) : 계면활성제. 간.신장에 유해 
(19)합성착색료 = 황색 4호,적색 219호, 황색 204호,적색 202호 등 : 피부 변화(변색) 
(20)호르몬류 =에스트로겐,난포호르몬,에스트라지올,에티닐에스트라지올  



 
by A&Z 2010. 11. 5. 17:51



네일 아티스트,헤어 디자이너 등 뷰티샵 종사자들이 온라인 교육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E-뷰티 아카데미(www.beautyacademy.or.kr)가 열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같은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미용업 종사자들이 유행에 뛰떨어지지 않도록 최신 트렌드와 고급기술을 익히도록 했다. 미용업소 당 종사자수 평균은 2008년 기준으로 1.57명이다.


E-뷰티 아카데미에선 헤어·피부·네일·메이크업 등 분야의 해외의 최신 트렌드 소개, 외국 관광객을 제대로 맞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미용 영어, CS 교육 등 내용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현장의 수요를 조사해 필요한 경우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복지부는 올해 수도권북부(서경대), 수도권남부(수원여대), 부산·경남(동주대), 대구·경북(대구보건대), 대전·충청(대전대), 광주·전라(광주여대) 등 6개 권역에서 오프라인 재교육 과정을 개설,운영했으며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원 가입 문의는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02-2023-7515)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뷰티화장품팀(043-713-8259, shlee0930@khidi.or.kr)으로 하면 된다.  





by A&Z 2010. 11. 5. 08:10





화장품 전문 저널리즘은 뜻밖에 적은 편이다. 물론 의학,약업 전문지 또는 식품 전문지에 화장품 관련 기사가 실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by A&Z 2010. 11. 5. 01:09


           다양한 색깔의 아이세도우 <관계기사와 무관합니다.>


햇볕이 있으면, 그늘이 있게 마련이다. 약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효과나 작용(effect)이 있다면 거기엔 반드시 부작용(side effect,副作用)이 뒤따른다. 화장품에 약 성분을 썼을 경우에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 화장품에는 섞어쓰면 안되는 스테로이드 성분을 첨가한 것으로 의심되는 화장품 제조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1일 '장스코스메틱' 등 화장품 회사 3곳의 4개 품목에서 스테로이드 성분(클로베타슬 프로피오네이트)이 검출돼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식약청은 이와함께 부적합 제품을 걷어들여 없애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스테로이드 원료 공급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이 원료를 공급한 곳을 수사해주도록 사법당국에 의뢰했다.  

화장품에 들어 있음을 밝혀낸 성분인 '클로베타솔 프로피오네이트'는 스테로이드 가운데서도 가장 강도가 높은 전문의약품 성분이다. 이를 '스테로이드 효능 강도 7단계 가운데 1단계'라 표현한다. 이 성분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습진,피부염,건선 등 피부질환에 써야 한다. 때문에 오랜 기간 사용할 경우 스테로이드성(性) 여드름은 물론, 살갗이 쭈그러들고 모세혈관이 넓어지고 붉은 반점이 생기는 등의 피부 부작용에 시달릴 가능성이 있다. 

식약청은 "화장품은 오랫동안 피부의 넓은 부위에 바르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더 큰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만큼, 해당 제품을 산 소비자들은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화장품은 약품과 다르기 때문에 치료효과를 광고하는 불법제품에 현혹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by A&Z 2010. 10. 21. 18:32
화장품도 직접 살 줄 알아야 진짜 남자라고 한다. 자신을 스스로 꾸밀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 시대라는데... 
by A&Z 2010. 10. 17. 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