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트리는 수천 년전부터 오스트레일리아 주민들이 상처 치료에 사용해 왔다. 현대 의학도 이 나무가 치료효과가 잇음을 증명했다. 1922년 과학자들도 티트리가 살균 작용을 하며 사상균증이나 습진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이후 호주 시드니 출신의 화학자인 펜폴트가 처음으로 티트리의 잎에서 에센셜 오일을 증류하기에 이르렀다. 

최근 트트리 오일은 순수 오일 또는 다른 성분과 혼합한 평태로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기 시작했다. 발가락에 무좀이 있는 사람은 임상 사례를 통해 치료효과가 증명된 바 있는 티트리를 처방받게 된다. 티트리 오일은 피부에 잘 흡수되고 피부 깊숙한 곳까지 청결하게 해주고 활성성분이 피부에 잘 흡수되기 위한 보형제 역할까지 하므로 천연 화장품의 소중한 원료로 쓰인다. 샴푸,컨디셔너,보디 및 핸드 크림,구강청정제,비누 등에도 사용된다. 

티트리 오일은 거칠어진 발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열 방울 정도의 오일을 떨어뜨린 뜨거운 물에 방을 담그면 놀라울 정도로 나아진 효과를 볼 수 있다. 매우 거칠어진 발도 부드러움을 되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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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Z 2011. 4. 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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