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일 안전성 우려가 있는 원료를 화장품 제조 시 사용을 제한하기 위하여 ‘화장품 원료지정에 관한 규정’을 지난해 말 개정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인체 세포·조직 및 그 배양액, 석면 등 463개 성분군의 화장품 제조 시 사용금지 원료로 신규 지정 ▷화장품 제조 시 일정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배합한도 원료로 과산화수소 등 51개 성분군 추가 ▷염류 추가, 성분명칭 변경, 다른 이름 추가 등을 위해 모르포린 및 그 염류 등 22개 배합금지 성분군 및 글루타랄 등 23개 배합한도 성분군 변경 등이다. 



다만, 인체 세포·조직 배양액은 공여자 적격성 검사와 유전독성시험, 피부자극시험 등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경우에는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식약청은 이번 고시 개정이 화장품 안전성 확보와 국내 화장품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fda.go.kr) > 정보자료 > 법령자료 > 제·개정고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A&Z 2011. 1. 5. 22:55

화장품 브랜드숍인 더페이스샵은 순수 자연발효 기법으로 추출한 최고급 전통 사케 성분이 들어있는 ‘스밈(THE SMIM) 피부 밀도 101.0’ 5종 라인을 올해의 주력제품으로 선보였다. 

이와함께 '원빈-박민영 커플'이미지의 텔레비전 CF를 올 들어 방영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제품은 일명 ‘원빈 세럼’으로 불린다. 광고는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드는 ‘스밈’ 라인의 효과를 드러내고 있다. 한류모델 원빈의 활약에 힘입어 앞으로 일본 등 아시아 전체 시장에서 ‘원빈 효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제조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스밈’은 더페이스샵이 브랜드숍으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발효 화장품 브랜드다.  ‘피부 밀도 101.0’은 ‘스밈’의 첫 번째 피부 탄력 라인이다. ‘스밈’은 ‘자연발효 결정체가 피부 깊이 스며든다’는 뜻을, 숫자 ‘101.0’은 이상적인 피부 수분도 100.0과 피부 탄력도 1.0을 뜻한다. 

특히 ‘스밈’ 라인은 고기능성 자연발효 화장품 브랜드 ‘숨’ 등을 출시해온 LG생활건강 화장품연구소의 앞선 자연발효 기술을 적용, 품질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의 주요 성분은 일본 돗토리현에서 생산하는 145년 전통의 최고급 사케를 발효시켜 만든 것이다. 아미노산과 펩타이드 등 미생물을 다량 함유했고, 건조한 피부에 보습과 탄력을 준다. 또 정미율을 최소화한 본연의 쌀 성분에 인공적인 알코올을 첨가하지 않고 자연 발효시키는 145년 전통의 발효기술이 적용돼, 피부 면역력을 높이고 독성을 최소화했다는 것.

주력제품인 ‘스밈 피부 밀도 101.0 리페어 세럼’은 발효 느낌의 쫀득한 농축 에센스로 피부 탄력 밀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자연발효 성분 및 낫토, 마치현 추출물 등이 피부를 탄탄하게 관리해 준다. 

더페이스샵 마케팅부문 정승희 한방BM은 “스밈은 순수 자연발효 결정체를 담은 차별화된 자연주의 화장품”이라며 “고가의 발효화장품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A&Z 2011. 1. 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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