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털에서 추출하므로 향이 좋지 않고 농도가 높은 지방 물질이다. 하지만 자기 질량의 20%에 해당흐는 수분과 결합하는 능력이 잇어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공급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성분이다. 순수한 양털 기름은 산패하지 않고 곰팡이가 피지도 않고 미생물도 번식하지 않는다. 산 성분을 포함하지 않는 리놀린은 우리 피부가 분비하는 피지와 매우 비슷하다. 크림 유형의 화장품에 보형제로 사용되는 리놀린은 거칠고 튼 피부를 부드럽고 곱게 만들어 준다. 

그러나 양털에 뿌려진 살충제로 인해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라놀린의 대체품이 있다. 쉐어버터가 대표적인 성분이며,라놀린과 비슷한 점성을 낼 수 잇는 것으로는 세틸알코올,비즈왁스,세틸팔미테이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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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Z 2011. 1. 31. 21:53
땅콩 오일은 저온에서 압착하는 과정에서 얻으며 천연 항산화제 성분이 들어 있어 잘 부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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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Z 2011. 1. 30. 21:51
대마는 마약으로 이용돼 약용식물 요법에선 오랫동안 사용을 금지해 왔다. 오늘날에는 THC(마약에 포함된 환각 물질)농도가 거의 제로 수준인 대마가 다양하게 재배되고 있다. 대마의 씨앗에서 추출한 오일은 감마리롤렌산,비타민 등이 매우 풍부하다. 대마 오일은 마사지를 할 때와 같이 피부가 원활하게 작용하도록 할 때 그 기능을 촉진하기 위해 쓴다. 기초 제품에선 크림과 토너에 사용하고,샴푸에는 기름기를 제거하는 용도로 쓴다. 대마 오일은 부드러운 성질을 갖고 있어 신경성 피부염처럼 문제성 피부나 쉽게 자극받는 피부에 쓸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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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Z 2011. 1. 29. 21:47
오일성분이 많은 당근 추출물은 카로틴이 매우 풍부하다. 화장품에선 주로 크림 유형에 쓴다. 당근에 들어있는 레시틴은 치료효과가 우수하다. 당근은 각질의 활동을 정상화해 피부 결을 곱게 만든다. 크림에 색을 내지는 않지만 매우 연한 갈색 톤을 준다. 당근 오일은 오렌지색에 가까운 노란색을 띠어 크림과 화장수를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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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Z 2011. 1. 28. 21:44
귀리는 비타민B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우리 인류가 가장 오래 전부터 재배한 곡식 가운데 하나인 귀리는 품질이 좋은 지방을 많이 갖고 있다. 귀리를 곱게 빻아 쓰면 피부를 매끄럽게 한다. 마스크팩에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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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Z 2011. 1. 27. 21:29



세월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주름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주름은 피부가 촉촉하지 못한 탓에 생긴다. 눈가, 입 꼬리 옆에 잘 생기며 팔(八)자 주름도 있다. 잔주름은 나이가 더 들어 보이게 한다. 또 각질이 잘 생기고 많이 쌓인다. 이 때문에 모공이 커진다.  




주름에 대처하려면 자신의 피부에 맞는 필링 제품으로 각질을 깨끗하게 없애야 한다. 이 때 모공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따뜻한 물로 씻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 물을 자주 마시고 미스트와 같은 수분 보충 제품으로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깨끗한 손으로 자주 마사지 해주는 것도 좋다. 

피부 개선에 뚜렷한 한계를 보이면  이맥스(e-max)레이저와 같이 회복 기간이 빠른 잔주름 제거 시술과 피부 재생을 촉진 시키는 자가 혈청 주사(PRP)를 생각해 봐야 한다.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 비포앤애프터클리닉 의료진은 “실생활의 노력만으로는 노화를 막는 데 한계가 있으며, 겨울철에 생기는 잔주름은 다른 계절보다 깊어서 없애기 쉽지 않다"고 말한다.  

이맥스 레이저는 눈 밑 잔주름 및 각종 얼굴 잔주름, 모공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기미도 없앨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주름이 진하다고 판단되면 제나 프락셀 레이저를 함께 이용해 시술 받아야 말끔한 피부로 변신할 수 있다. 또 PRP를 맞으면 피부를 말끔하고 탱탱하며 윤기가 나게 할 수 있다. 

by A&Z 2011. 1. 26. 01:56
구아 씨의 가루는 모발용 염색분말을 만들 때 쓴다. 강낭콩과 매우 비슷한 식물에서 얻는다. 이 가루는 공강하고 윤기가 좔좔 흐르는 머릿결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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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꾸리다 보면 뭔가에,어디엔가에,누구엔가에 필이 확 꽃힐 수 있다. 특히 뭔가에 꽂히면 그건 페시쉬(fettish)에 이르기도 한다. 너무 심한 페티쉬는 병적 증상이 될 수 있다. 뭐든지 너무 심하거나 지나치면 화를 부르게 마련이다. '브레이크 없는 벤츠'는 참사를 부를 뿐이다. 그러므로 때로는 강한 자기만의 브레이크가 필요하다. 

컨트롤이 가능한 페티쉬는 삶에 큰 활력소가 된다. 순간순간 하루하루가 너무 지루하거나,하도 바빠서 주위를 돌아볼 눈을 따로 둘 여유조차 없거나, 삶의 질이 너무 낮아 세상이 미워지거나 하는 그런 상황도 자기만의 작은 세계,페티쉬의 세계로 극복할 수 있다. 

점심으로 라면을 먹더라도 식후 에스프레소 한 잔으로 행복감을 만끽할 수 있다. 빠듯하게 삶을 꾸리면서도 한 푼 두 푼 돈을 모아 자신이 좋아하는 명품 한 가지를 사서 기분이 좋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아니 굳이 명품이 아니라 짝퉁이라도 좋다. 어차피 이 세상은 자기 멋대로, 제 멋에 사는 것 아닌가. 이런 사람을 누가 '명품녀'라고 손가락질할 수 있을까. 모든 것을 떨쳐버리고 훌훌 떠나는 자유여행도 여기서 예외일 수 없다. 나는 나다. 나는 나일 따름이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두오모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의 감동적인 한 장면.




두오모는 이탈리아 곳곳에 있다. '두오모'가 '대성당'(Cathedral)이란 뜻이기 때문이다.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화제가 된 곳은 피렌체의 두오모다. 두오모 광장에서 왼쪽편으로는 2011년 1월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두오모 돔(dome,꼭대기)으로 올라가는 입구를 찾는 데 한참 걸렸다. 바닥에서 두오모 돔까지는 400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두오모 돔으로 오르는 계단. 위로 올라갈수록 계단이 좁아지고 가파라진다. 숨을 헐떡이면서 한 계단 한 계단 오르면서도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의 감동을 되살리는 데 여념이 없다.








피렌체 거리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돔에 드디어 올랐다. 1월 겨울의 찬바람이 꽤 매섭다. 하지만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한국보다는 훨씬 따뜻했다. 이상기후 '탓'이다. 아니 이상기후 '덕분'이다. 다른 해보다 따뜻한 겨울을 맞아 이탈리아 자유여행을 하는 건 큰 행운이다.   

 



두오모 돔에 오르기 전에 볼 수 있는 성당의 벽화. 원형 난간에선 멈추지 말고 계속 가야 한다. 킵 고잉(keep going)을 강력히 권고하는 문구가 곳곳에 적혀 있다. 





연인이 사랑을 약속한다는 피렌체 두오모 돔엔 한국 사람들이 적어놓고 간 낙서들도 꽤 많이 눈에 뜨인다. 연인이나 부부 또는 친구들이 사랑과 우정을 아로새겨놓은 흔적이 뚜렷하다. 그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며 지내고 있을까.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 25. 03:31



<로마>
▷아테네의 학당
바티칸 박물관에 있다. 그림 속 모델은 작가 라파엘로와 친분이 있던 화가들. 

▷ 최후의 심판
시스티나 예배당에 잇다. 미켈란젤로가 1451년에 완성한 대작. 

▷ 그리스도의 강가(降架)
바티칸 박물관에 있다. 대담한 구도에 당시의 풍속을 다루는 철저한 리얼리즘을 추구한 카라바조. 빛과 그림자를 교묘하게 이용했다. 

▷ 라오콘
바티칸 피오 클레멘티노 박물관에 있다.1506년 로마 에스퀴리노 언덕의 포도밭에서 발굴된 조각. 
 
<밀라노>
▷ 최후의 만찬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교회에 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대작. 최근 복원작업으로 색채가 선명해 졌다. 





▷ 피에타
브레라 미술관에 있다.베네치아파를 확립한 조반니 벨리니가 전 생애를 통해 다룬 주제가 바로 '피에타'. 성모와 성 요한에게 기대어 죽은 그리스도를 표현하고 있다. 

▷ 성모의 혼례
브레라 미술관에 있다. 라파엘로가 21세에 그린 작품. 

▷ 성모자 
브레라 미술관에 있다. 조반니 벨리니 작품.인간미 넘치는 묘사가 특징. 


<피렌체>
▷ 비너스의 탄생
우피치 미술관에 있다.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보티첼리의 대표작.

▷ 대공의 성모
팔라테나 미술관에 있다. 라파엘로의 초기 작품.이미 화가로서의 명성을 떨친 다빈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 다비드
아카데미아 미술관에 소장돼 있다. 미켈란젤로 광장과 베키오 궁전 앞 다비드 상은 복제품이다.


by A&Z 2011. 1. 24. 07:09

라 스칼라 극장은 세계적인 패션의 도시 밀라노가 자랑하는 오페라의 전당이다. 극장의 이름은 산타 마리아 델 라 스칼라 교회 터에 지은 데서 유래한다.밀라노공 페르디난도의 명령으로 착공해 15개월 만인 1778년에 완공됐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폐허가 됐으나 설계도를 토대로 복원했다.건물 안에 있는 라 스칼라 극장 박물관에는 라 스칼라 극장에서 명작을 공연한 저명한 음악가들과 관련있는 악보,의상,무대 모형들이 전시돼 있다. 지하철 1,3호선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by A&Z 2011. 1. 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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